로얄 살루트 21년산 가격
로얄 살루트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하여 1953년부터 생산된 스카치 위스키이다.
시바스 리갈로 유명한 시바스 브라더스(Chivas Brothers)에서 보유한 원액중 가장 귀중한 원액만을 모아 21년간 숙성하여 만들었다고 하며, 그로 인해 매우 비싸고 귀한 위스키의 대명사처럼 되어 있다. 고급스러운 세 가지 색상의 도자기 병이 특징.
초기 생산된 제품들은 영국 왕실 문장이 새겨져, 첫 번째 병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헌정되었고, 나머지 병들은 전 세계에 여왕의 즉위를 알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수출되었다. 이후 로얄 샬루트의 인기가 높아지자 병의 문장을 시바스 브라더스의 자체 문장으로 바꾼 채로 계속 양산하고 있으며, 모회사인 페르노리카는 21년 외에도 여왕의 생일 및 즉위 년수에 맞춰 100캐스크, 38년(Stone of Destiny), 50년, 트리뷰트 투 아너, 다이아몬드 트리뷰트, 이터널 리저브('서큘러 블렌딩'이라고 광고하는 88캐스크), 62건 살루트(40년급 NAS) 등 바리에이션 놀이를 즐기고 있다.
로얄 살루트가 유명한이유?
박정희가 아껴 마셨던 술로도 알려져 있다.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낸 고건의 회고담에 따르면, 궁정동 안가에서 박정희가 수석비서관들에게 “이거 박준규가 외국에 다녀오다 사다 줬는데 내가 이걸 침대 머리맡에 두고 밤에 잠이 안 올 때마다 한 잔씩 따라 먹었어.”라며 로얄 살루트를 한잔씩 나누어 준 적이 있었는데 그것이 끝. 술을 한잔씩 더 돌릴 수 있을만큼 충분히 남았는데도 김계원 비서실장이 침실로 술병을 돌려놓겠다면서 술병을 돌려보내자 '이렇게 맛있는 술이 있다니', '또 한잔 더 먹을 수 있겠구나' 하며 기대하던 측근들이 침을 꼴깍 삼키면서 원망했다고 한다. 참고로 총 맞아 죽은 당일에도 위스키를 마셨는데, '이 때 마신 술이 로얄 살루트였지만 중정이 대통령의 서민적 이미지가 깎여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시바스 병으로 바꿨다'는 설이 있으나 실제로는 애초부터 시바스 리갈 12년을 마셨다. 정녕 바꿔치기를 해야 했다면 차라리 소주병으로 바꿨겠지... 거기다가 1970년대 한국에서는 로얄 살루트보다 급이 낮은 리갈도 나름 고급 양주였다.
로얄 살루트 21년산 가격
로얄 살루트 21년 산 주류 할인매장 가격으로는 약 15~17만 원 정도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서는 23~25만 원 정도의 가격선에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할인이 이벤트를 노린다면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다닐때면 한병정도 구매할만한 술입니다. (요즘엔 출장자들이나 겨우살까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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